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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보영이 지성과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이보영은 "나는 오빠랑 결혼해서 되게 좋은 게… 어떻게 부부가 내내 행복할수 있냐. 우리도 업 앤 다운이 있다. 근데 내가 뭘 하든 내 편이다. 그게 제일 중요한 거 같다"고 했다.
이어 "나한테 '네가 잘못했네', '그럴 땐 가서 이렇게 했어야지' 이렇게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라 '네 말이 맞아. 잘했어. 네가 선택했으니까 이유가 있는 거지'라고 생각해 준다. 나중에 생각해 보면 내가 잘못한 거다. 그래도 우선은 진정시킨다"며 "언제든 내 편일 거 같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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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9년 전에 지성 선배님이 조식 상품권을 선물로 주셨다. 가족들과 가라고 큰 금액을 주셨다. 저는 그때 호텔도 한번도 안가본 때라 가족들과 너무 행복하게 조식을 먹었다"고 고마워했다.
이보영은 피부관리를 묻는 질문에 "아이 하나 있을 때는 일주일에 한번 피부과에 갔다"며 "하지만 애 둘 키우니까 시간이 없어 한달에 한번 가기도 힘들다. 집에서 팩 붙이고 머리 묶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평소 루틴을 전했다.
한편, 이보영은 배우 지성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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