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0CM 권정열, 서장훈 안티 고백..."내 무대에 '자격 없다' 혹평"

기사입력 2025-08-02 22:09


10CM 권정열, 서장훈 안티 고백..."내 무대에 '자격 없다' 혹평"

10CM 권정열, 서장훈 안티 고백..."내 무대에 '자격 없다' 혹평"

10CM 권정열, 서장훈 안티 고백..."내 무대에 '자격 없다' 혹평"

10CM 권정열, 서장훈 안티 고백..."내 무대에 '자격 없다' 혹평"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권정열이 과거 방송인 서장훈의 안티임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권정열(10CM),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권정열은 "사실 '아는 형님'을 좋아하지만 한 명 때문에 방송이 불편하다. 솔직히 좀 안티였다"고 고백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권정열이 지목한 대상은 서장훈이었다.

강호동은 "사람 그렇게 대하지 말라고 했잖아. 사람 대할 때 진정성 있게 대하라고"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예전에 '심폐소생송'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이정 선배님과 10CM 노래로 콜라보 무대를 했다. 당시 서장훈이 심사위원 패널로 있었는데 혼자 혹평을 했다. '이 노래는 이 무대에 자격이 안 된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이 서장훈을 맹비난하자 서장훈은 진땀을 흘리며 "10년 전 이야기라 기억이 잘 안 난다. 사실 10CM 노래를 좋아했다. 다만 당시 분위기상 웃기려고 말했는데 웃기지 않았던 것 같다"며 해명했다.

한편 서장훈은 권정열의 '니가 참 좋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도 기억하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헤이즈는 "정열이에 대한 기억을 다 지웠나 보다"고 말했고, 권정열은 "사과받을 생각 없다. 이제 하승진으로 갈아탔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narusi@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