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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송무팀 팀장 이진욱이 베테랑의 변호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다른 변호사들이 줄줄이 변론을 포기했던 까다로운 사건을 자진해서 맡는다. 그 어떤 변호사도 명확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가운데 첨예하게 대립하는 의뢰인과 상대 측의 입장까지 더해져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상황. 과연 윤석훈이 이 복잡한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의 묘수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대 변호사의 날 선 시선 속에서도 재판장의 공기를 단숨에 장악하고 있는 윤석훈의 찰나가 담겨 있다. 단정한 정장 차림에 단호한 표정, 마이크를 향해 힘 있게 말을 전하는 윤석훈의 태도에서는 강한 오라(Aura)와 함께 베테랑다운 노련미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2회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