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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이쇼핑' 염정아에게 붙잡힌 원진아의 운명이 벼랑 끝에 선다.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는 폐공장 한복판에서 대치 중인 세희와 아현, 정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늘함이 감도는 폐쇄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본능이 팽팽하게 맞서며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스틸 속 세희는 생사의 기로에 선 딸 아현의 눈물과 절규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냉혹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의 차가운 시선과 분노 섞인 표정은 절대 악 세희의 카리스마를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아현을 구하기 위한 주안(안지호)과 석수(오승준)의 구출 작전도 본격화된다. 무자비한 현실 앞에 처절히 맞서는 아이들의 사투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하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5회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OTT 독점으로 티빙에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