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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심형탁 아들 하루가 '인간 당근'으로 변신했다.
하루가 혼자서 노는 모습을 본 심형탁은 "예쁘다. 저녁 되니까 가운데 가르마가 타지는 구나"라고 애정 넘치는 목소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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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심형탁은 2022년 18세 연하의 일본인 사야와 혼인신고를 마친 뒤 2023년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월에는 첫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다. 심형탁과 하루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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