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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숙이 새로 구입한 캠핑카를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자칭 '캠핑 중수' 캠핑카엔 하수!? 뒤죽박죽 좌충우돌 엉망진창 캠핑카 리뷰"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10년 동안 같은 차만 탔다. 아직 새 차가 익숙하지가 않다. 도로주행만 해봤다. 내 손에 익숙해져야 하니까"라면서 "'사람들 왜 이렇게 캠핑카를 사는 거냐'라고 했던 내가 캠핑사를 샀다. 너무 좋은 기회에 새차 같은 중고차를 구입하게 됐다"며 웃었다.
팝업 텐트가 장착된 전륜구동 기반의 중형 SUV라고. 김숙은 "3000만 원대에 구입했다"며 "냉장고, 전자레인지도 다 있다. 또 너무 귀여운 온장고가 있다. 걔보고 깜짝 놀랐다"며 리뷰를 앞두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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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캠핑장에 도착, 김숙은 바로 새 차를 소개했다. 그때 김숙은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어닝부터 설치,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좋다"며 감탄했다.
이어 숙카 내부를 확인, 김숙은 귀여운 미니 온냉장고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때 김숙은 "리뷰 봤을 때는 전자레인지가 있었는데 전자레인지가 없다. 분명히 인터넷으로 봤다. 전자레인지가 있었다"며 당황했고, 그때 자막을 통해 '전자레인지는 옵션. 중고차 살 때 꼼꼼히 봐야 하는 이유'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기 케이블을 연결하자 전등, TV, 냉장고, 온장고 등이 모두 작동을 시작했다. 또한 차박 유경험자 김숙은 평탄화 작업도 능숙하게 해결, 금방 넓은 실내가 완성돼 눈길을 끌었다.
대망의 하이라이트는 팝업 텐트였다. 김숙은 2인 취침 가능한 공간에 "시원하다. 비 안 들어온다. 올라오니까 뷰가 또 다르다"면서 탁 트인 개방감에 감탄을 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