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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틈만 나면,' 현봉식이 서른 살에 연기자로 데뷔한 비화를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현봉식이 NG를 내지 않게 된 이유로 첫 촬영을 꼽아 관심을 높인다. 그의 첫 촬영작은 무려 천만 영화 '국제시장'. "상대가 황정민 선배였다. 6개월간 대사를 달달 외웠다"라고 회상한 현봉식은 "긴장을 너무 많이 하고, 현장에서 대사도 바뀌었더니 NG를 쏟아냈다"라며 아찔했던 첫 촬영 경험을 쏟아냈다. 이어 "시민분이 '내가 니보다 잘 하겠다' 이럴 정도"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김성균은 "봉식이가 지금은 NG 안 내기로 유명하다"라고 성장형 배우의 면모를 인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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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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