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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지현이 예능감 만렙 '트롯 요정'의 매력을 제대로 터뜨렸다.
박지현은 "술도 안 마시고 이성 문제도 없다. 싸우는 걸 싫어해 양보하는 편"이라며 순수한 연애관을 드러냈지만 탁재훈이 "그런데 왜 헤어졌냐"고 묻자 "크게 싸워서"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연애 고수'를 가리는 질문에 잇따라 손을 들어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플러팅 3종 세트'로는 '귤 까주기', '코 찡긋', '입술 쓸기'를 공개하며 허당美를 뽐냈다.
박지현은 "연예인이면 숨어 다녀야 하지 않냐"며 연애보다 팬 사랑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말미엔 "팬들이 싫어하면 연애 안 할게요"라는 진심 어린 멘트로 박수를 받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