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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아예 하숙집을 차렸다.
특히 정승제는 '수학의 신', '수포자들의 구세주'는 애칭과 함께, 누적 수강생만 무려 1,000 만 명이 넘는 대한민국 대표 '수학 1타강사'이자, 전(前) 음식점 사장님으로, '정승제 하숙집'에 대해 본업 못지않은 열정을 갖고 있다고. 10대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온 그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토대로 가족처럼 따끔하면서도 애정 어린 상담을 해줄 전망이다. 또한 맛있는 음식에도 누구보다 진심이라, 이번 '정승제 하숙집'을 통해 엄마 손맛 같은 하숙집밥을 대접하면서 인생 공부를 시켜주겠다는 포부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정승제 하숙집'에 참여할 하숙생을 모집하는 공고를 E채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냈다. 제작진은 '하숙생 모집 공고문'에서 "일타강사 정승제가 학원 아닌, 하숙집을 차렸다! 칠판 대신 밥상에서 함께 인생을 공부할 하숙생을 모집합니다"라고 알렸다. 하숙 기간은 10월 중이며, 모집 기간은 8월 6일부터 마감 시까지다. 지원 자격은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20대 청춘들'(반수생, 재수생, 취준생 등)로, 좀 더 자세한 지원 방법은 E채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