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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결혼 12주년을 자축했다.
당시 결혼식은 화려한 스타 하객들과 더불어 큰 주목을 받았다. 주례는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맡았으며, 1부 사회는 배우 이범수가, 2부 사회는 방송인 신동엽이 바통을 이어 받아 진행했다.
결혼식에는 가족과 지인을 포함해 9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두 사람의 절친 장동건, 고소영, 정우성, 이정재, 김승우, 차태현, 김태희, 유지태, 김효진, 수지 등 톱스타 하객은 물론 정재계 인사들도 하객으로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