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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순실 대표가 요즘 한창 인기를 자랑하는 '위고비 다이어트'의 경험담을 고백했다.
이순실은 "요즘 제가 정신병자 같다"라 했고 민희 역시 "그러니까 요즘 무섭다"라고 끄덕였다. 민희는 회사에서 어떻냐는 의사의 질문에 "대표님이 회사에서도 짜증을 많이 낸다. 막 화를 내시고 돌아서면 없었던 일이 된다. 그리고 사과를 한다. 잠시 부드러워지시는데 순간순간 화가 많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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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실은 "위고비를 맞아도 반응이 없다. 한 달 반 동안 1kg 빠졌다"라 투덜거렸고 의사는 "그게 아니라 순실 대표님의 식성이 위고비를 이긴 거다"라 해 웃음이 터졌다. 다이어트 주사도 이긴 먹성. 민희는 "근데 이정도면 위고비 덕분이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기왕 산부인과에 온 김에 이순실도 갱년기 검사를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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