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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가인이 아들의 훈육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는 '한가인♥연정훈 결혼 반대했다는 한가인 친정엄마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가인은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첫째 제이를 낳기 전에 3번 유산한 적이 있다. 첫 번째 유산 후 엄마가 몸을 추스르라면서 우리 집에 오셨다. 임신 후에는 너무 조심스러워 8개월까지는 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서 엄마의 집밥만 먹었다. 그리고 둘째를 또 임신했게 됐다. 다른 것보다 아이들이 할머니랑 같이 자라는 게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어머니는 "아이들과 유치원도 같이 간다, 할머니가 데려다줘야 한다고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쁘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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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한가인에게 "최근 난리 난 거 보셨냐. 키즈 카페 갔을 때 둘째 제우가 땡깡 부린 영상 조회수가 800만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한가인 채널에는 '한가인이 아들을 훈육할 때 나오는 진짜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는데, 제우 군이 식사를 하지 않겠다고 생떼를 쓰자 현실 훈육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그래도 놀러간건데 애한테 너무 과하게 화낸다", "이게 왜 논란? 저런 훈육이 맞지. 현실 육아 너무 공감된다" 등 의견이 나오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영상은 5개월이 지난 최근까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가인은 "진짜 땡깡 피우는 걸 보여줘야 하는데... 어마어마하다"라고 이야기했고 한가인 어머니도 "못 이긴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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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