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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子 훈육 논란 언급 "온실 속 화초같이 키웠다가..파리지옥 만들어"

기사입력 2025-08-14 19:11


한가인, 子 훈육 논란 언급 "온실 속 화초같이 키웠다가..파리지옥 만들…

한가인, 子 훈육 논란 언급 "온실 속 화초같이 키웠다가..파리지옥 만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가인이 아들의 훈육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는 '한가인♥연정훈 결혼 반대했다는 한가인 친정엄마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가인은 "저는 엄마랑 삼시 세끼 같이 먹고 운동도 같이 다닌다"라며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매일 밥해주기 힘들지 않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음식 솜씨도 없는데 맛있게 먹어주니 정말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가인은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첫째 제이를 낳기 전에 3번 유산한 적이 있다. 첫 번째 유산 후 엄마가 몸을 추스르라면서 우리 집에 오셨다. 임신 후에는 너무 조심스러워 8개월까지는 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서 엄마의 집밥만 먹었다. 그리고 둘째를 또 임신했게 됐다. 다른 것보다 아이들이 할머니랑 같이 자라는 게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어머니는 "아이들과 유치원도 같이 간다, 할머니가 데려다줘야 한다고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쁘다"라며 웃었다.


한가인, 子 훈육 논란 언급 "온실 속 화초같이 키웠다가..파리지옥 만들…

한가인, 子 훈육 논란 언급 "온실 속 화초같이 키웠다가..파리지옥 만들…
제작진은 "제우가 어머니를 닮은 것 같다"라며 한가인 어머니의 놀라운 미모를 언급했고, 한가인은 "제가 엄마를 닮아서 그런가 보다. 저희 외할아버지도 너무 잘 생겼고, 엄마 콧대가 저보다 높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연정훈도 "장모님이 굉장히 미인이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한가인에게 "최근 난리 난 거 보셨냐. 키즈 카페 갔을 때 둘째 제우가 땡깡 부린 영상 조회수가 800만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한가인 채널에는 '한가인이 아들을 훈육할 때 나오는 진짜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는데, 제우 군이 식사를 하지 않겠다고 생떼를 쓰자 현실 훈육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그래도 놀러간건데 애한테 너무 과하게 화낸다", "이게 왜 논란? 저런 훈육이 맞지. 현실 육아 너무 공감된다" 등 의견이 나오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영상은 5개월이 지난 최근까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가인은 "진짜 땡깡 피우는 걸 보여줘야 하는데... 어마어마하다"라고 이야기했고 한가인 어머니도 "못 이긴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가인, 子 훈육 논란 언급 "온실 속 화초같이 키웠다가..파리지옥 만들…
한가인은 "아들을 온실 속의 화초같이 키웠다. 근데 그 꽃이 파리지옥인 거다. 세고 강하다"라고 표현했고 제작진은 "땡깡 부린 게 평소보다 심했나"라며 궁금해했다. 한가인은 "약했던 거다. 그때 촬영한다고 애들이 얌전했다고 생각했다. 제이는 말로 금방 타이를 수 있지만 재호는 그다음날까지 간다"라고 이야기?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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