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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윤은혜가 20년째 열애설 상대였던 김종국의 결혼 발표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윤은혜는 18일 자신의 채널에 '[돌아온 윤은혜 급찐급빠(2) 살이 계속 빠져! 은혜의 급찐급빠 실천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은 윤은혜와 2005년 부터 열애설에 휘말렸던 김종국이 결혼 발표를 한 날이라 더욱 큰 관심이 쏠렸다. 윤은혜와 김종국은 SBS 'X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한 뒤 잊을 만 하면 열애설이 재조명 되며 관심을 받아온 사이다. 2022년에는 윤은혜가 공개한 콘텐츠 때문에 두 사람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에도 윤은혜와 김종국이 2008년 같은 태닝숍을 방문했다는 인증 사진이 공개되면서 또 한차례 열애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와 SBS '런닝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종국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소규모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