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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혜수가 스카프와 두건 패션을 즐겨 쓰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가방 속 스카프를 꺼내며 "저는 항상 스카프를 가지고 다닌다. 혼자 머리를 전혀 못 만진다. 그래서 머리를 하나로 묶거나 두건처럼 묶으면 너무 편하다. 블랙 색상이면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특히 두건 패션을 즐겨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영화 밀수 촬영 막바지에 수중 촬영을 하다가 장비에 부딪혀 이마에 큰 상처를 입었다. 처음엔 상처를 가리려고 두건을 썼는데, 하다 보니 머리를 안 해도 되고 너무 편했다. 다행히 최근엔 두건이 트렌디해져서 계속 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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