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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색 머리+근육 장착 김민종, 김하윤과 함께 ‘런닝맨’ 장악

기사입력 2025-08-22 15:51


탈색 머리+근육 장착 김민종, 김하윤과 함께 ‘런닝맨’ 장악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도 간판스타 김민종·김하윤이 SBS '런닝맨'에 금의환향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런닝체대 체육학부'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체대생으로 변신, 예측불허의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녹화에서 멤버들은 저마다의 '체대생 OOTD'를 장착했지만 허술함은 감출 수 없었다. 마치 체육대학보다는 동네 주민센터 분위기를 풍기는 가운데, 세계를 제패한 진짜 유도 선수 김민종과 김하윤이 등장해 현장을 뒤집어놨다.

1년 만에 출격한 김민종은 파격적인 탈색 헤어와 더욱 두터워진 근육으로 압도적인 포스를 발산했다. 세 번째 '런닝맨' 출연인 김하윤은 힘과 반비례하는 깡깡미로 매번 웃음을 책임져 온 만큼 이번에도 특유의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은 '런닝체대 상품대첩' 레이스로 진행됐다. 체육학부 학생이 된 멤버들은 학회 연수 성적에 따라 상품 획득 기회를 얻었고, 끝내 상품을 받지 못하면 벌칙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압도적 체급의 두 유도 선수와 팀을 이루기 위해 애를 썼고 지예은은 아예 무릎까지 꿇으며 "제발 저 좀 뽑아주세요!"라고 호소해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멤버들이 두 유도 선수와 어떤 극한 연수 과정을 거치게 될지, 체대생들의 처절한 아우성이 펼쳐질 '런닝체대 상품대첩' 레이스는 24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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