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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안재현이 '먹부심' 제대로 터뜨리며 예능 귀환을 알렸다.
특히 "원래 요리사가 꿈이었다"며 먹는 것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한 그는 "이제 입이 터졌다. 최고 근육량을 찍은 상태"라며 벌크업된 비주얼까지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요즘 꽂힌 음식과 숨은 맛집 리스트까지 쏟아내던 안재현은 쯔양의 합류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아마 제가 제일 잘 먹을 것"이라며 먹부심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제작진이 "역시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고 감탄하자 그는 카메라를 향해 "지금 줌 땡겨서 제 목젖 좀 찍어달라"며 '안(재현) 목(잡기)'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원조 美친자답게 맛집 예능에서도 제대로 예능감을 폭발시킨 셈이다.
'어튈라'는 사전 섭외 없이 오직 사장님 추천으로만 맛집을 찾아가는 100% 리얼 릴레이 예능.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의기투합한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