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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박광수 이사장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만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작은 총 241편이다. 지난해에 비하여 17편을 늘렸다. 연계 프로그램인 커뮤니티비프의 상영작까지 포함하면 전체 상영작 숫자는 총 328편이다. 박 이사장은 "영화제에 갈 때마다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근데 이 부분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경우도 있다. 영화제 자체의 경험적인 메커니즘에 대해 거부감이 드는 것 같다. 저희는 관객과 극장의 관계에 있어서 새로운 접근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