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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하석진이 20여 년 만에 재회한 김희선의 변함없는 미모에 감탄했다.
김희선은 하석진을 보자마자 "지난주에 이진욱을 19년 만에 봤는데, 석진이는 21년 만에 본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제가 왜 기억을 하냐면, 그 작품이 석진이 데뷔작이었다. 당시 나는 가수 역할, 석진이는 내 매니저 역할이었는데 한 차를 타고 다니면서 대화를 많이 나눴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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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역시 "그 얼굴 그대로다. 너무 신기하다"며 김희선의 변함없는 미모를 칭찬했고, "그 이후로는 방송에서만 봤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훈훈한 추억 회상에 MC 탁재훈은 "이건 '한끼합쇼'가 아니라 'TV는 사랑을 싣고' 아니냐"라며 특유의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