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백지영과 남편인 배우 정석원이 늦은 밤 달콤한 '부부 운동 데이트'를 즐겼다.
걷기 운동을 하던 중 백지영은 "정하임은 좋겠다. 원하는 대로 혼자 있잖아. 설거지를 세 번이나 해서 돈도 벌고 자유시간도 가졌다"며 웃었다.
이에 정석원이 "그럼 만 원 벌었겠다"고 하자, 백지영은 "회당 천 원이라고 했다"고 단호하게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석원이 "와 진짜 빠르다. 여보"라고 감탄하자, 백지영은 "나는 2시간 반씩 공연하는 사람이다"라고 여유 있게 응수했다. 정석원은 "내가 운동을 더 해야겠다"고 갑자기 반성, 웃음을 안겼다.
또 두 사람은 운동 중 가볍게 입맞춤을 나누며 여전한 부부애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9살 연하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하임 양은 1년에 약 3천만 원의 학비가 드는 국제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