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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9월 결혼'을 앞둔 김종국이 "장가 못갈 뻔 했다"고 밝혀 눈길을 집중시켰다.
녹화 10분 전 들은 따끈한 소식에 멤버들은 어리둥절한 채 촬영을 진행했다. 그때 지석진은 "너는 예전에 태어났으면 독립군을 해야 한다. 입을 다물고 직전까지 이야기를 안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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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지예은은 "너무 신기하다. 그 집을 보고는 절대 여자친구가 없을 집이었다"며 독거 총각의 집인 게 분명했던 충격의 봉투 하우스를 떠올렸다. 이에 유재석은 "네가 언질을 줬으면 우리가 제작진하고 상의를 했을 것"이라고 했고, 하하는 "형수님이 비닐 봉지를 좋아하시는 거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종국은 "너무 싫어한다"면서 "그거 때문에 위기가 있었다. 그 방송 이후로 장가 못 갈 뻔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지금은 매일 청소기 돌린다"며 달라진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