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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다이어트로 19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원혁은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리틀 이용식이래요. 원피스 입은 원혁이래"라며 웃었고, "예방 접종은 다 마쳤는데 앞으로도 계속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 일정에 맞춰 잘 진행하고 있다"고 이엘 양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너무 예쁘다, 원피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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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은 "이 정도면 배 많이 들어가지 않았냐"고 뿌듯해 했지만, 이수민은 "더 들어가야한다. 이 배에 우리 동생 있는 거냐. 운동하라"고 애정 섞인 잔소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원혁은 "아버님은 거의 19kg을 감량하셨다. 저희 아버지도 지금 10kg을 뺐다. 정말 많이 노력하셨다"고 덧붙이며 양가 아버지들의 건강 관리에 대해 전했다.
이후 한 팬이 "양가 할아버지 두 분이 손녀 사랑으로 건강 관리를 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자, 가족들은 "감사하다"고 따뜻하게 인사했다.
이용식 또한 "이엘이 보고 힘내라"는 격려의 말에 "이엘이 보니까 기저귀 갈아주고 싶다"라며 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용식은 1983년 결혼, 슬하에 딸 이수민을 뒀다. 이수민은 지난해 가수 원혁과 결혼했으며 최근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