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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차태현이 절친 김준호의 결혼식에서 '축의금 3만 원' 해프닝의 진실을 밝혔다.
김준호는 "지민이한테는 큰 금액을 했다더라. 그래서 차태현 오빠는 내 식구라고 하더라"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절친다운 차태현의 장난이 오히려 훈훈한 의리를 드러낸 순간이었다.
또한 차태현은 김준호의 결혼식 당시 느낀 진심 어린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종민이 결혼식 때도 그렇고 준호 형 결혼할 때도 그렇고 이상하게 울컥했다. 뭔가 신기했다"고 털어놓으며 의외의 감수성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