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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기 센 언니들이 전남편과 불륜녀를 향한 분노의 입담을 쏟아낸다.
"남편이 바람을 핀다면?"이라는 화두가 던져지자, 먼저 노사연은 "내 남편이 다른 여자랑 같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두 눈으로 봤다? 나는 둘 다 죽일 거다"라고 말하며 살벌한 반응을 보였다.
여러 방송을 통해 실제 남편의 외도 경험을 밝혔던 이혜정.
"밟아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한 그는 "(상간녀에게) 주소까지 들고 찾아갔다. '네 남편 몇 시에 와? 내 남편이 너한테 오는 거는 내가 책임질게. 네가 데리고 오는 것은 용서 못한다'고 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순실은 더 과격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전 인터뷰에서 이미 "총살 가능"이라고 답했다는 그는 "나는 용서 안 한다. 용서를 뭐 하러 하냐. 나는 둘 다 같이 세워놓고 한방에 죽일 수 있다"며 전직 군인다운 남다른 분풀이 법을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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