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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오는 25~28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일본 게이머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AMD, 레이저, 벤큐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연 PC 100여대를 마련했다.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초중반부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데모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로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들고 병사들의 함성, 무기들이 부딪히는 소리, 연기와 불길로 뒤덮인 전장은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다고 펄어비스는 전했다.
'붉은사막'의 광대한 오픈월드 속 파이웰 대륙은 또 하나의 즐길거리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광, 날씨 효과는 물론 전장 뒤로 펼처진 산맥과 암벽 등 거대한 자연 지형이 시각적 임팩트를 더한다. 모든 시각적 요소는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돼 사실적이고 고품질 비주얼을 통해 게임의 세계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