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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30kg 살이 찌고 자신감 사라져."
원래 좋아하던 건 있었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사연자는 "랩을 좋아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전교생 앞에서 공연을 한 적도 있다"라며 밝고 자신감 넘치던 과거를 회상한다.
MC들이 꿈이 무엇이냐고 묻자, 사연자는 크리에이터나 싱어송라이터를 해보고 싶다고 답한다. 그러나 서장훈은 "지금 명확한 게 없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악기를 배우거나 작사·작곡 공부를 해 볼 수 있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그와 관련된 진로를 고민해 볼 만도 하다. 이대로 계속된다면 후회할 것이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이어 "모든 생활습관을 바꿔라. 무조건 밤 12시에는 자고 학교에서도 졸지 않으려고 노력해라"라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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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결혼하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부모님께 소개를 해주지 않는다는 사연, 밖에만 나가면 식은땀이 나고 말문이 막힌다는 사연 등이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