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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ShowBIZ] 덱스터스튜디오가 하반기 화제작 '북극성'에 기술 참여하며 디테일이 깃든 기술력의 정수를 선보였다.
디즈니+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대표 흥행작으로 꼽히는 '무빙'과 '조명가게'에 이어 '하이퍼나이프'의 VFX를 담당했던 덱스터 VFX본부는 또 한번 압도적인 스케일의 세계관을 구현했고, '형사록', '커넥트', '무빙', '폭군', '조명가게', '나인 퍼즐' 등 디즈니+ 작품의 독창적 분위기를 연출했던 덱스터 DI본부가 '북극성' 특유의 극적인 긴장감을 입체적인 색감으로 표현했다.
VFX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덱스터 제작관리본부 홍정호 이사는 "'북극성'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리얼리티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김희원 감독, 허명행 감독의 치밀한 연출에 따라 모든 장면의 디테일을 하나하나 끌어올렸던 작품"이라며, "우리나라에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을 얼마나 현실감 있게 그려냈는지를 중점적으로 감상하면 더욱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덱스터는 VFX(시각효과), DI(디지털 색보정), 음향 디자인 및 믹싱 등 포스트 프로덕션 전반에서 국내외 제작사와 협력하며, 극장과 OTT 플랫폼, 영화 및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