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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기반 FPS게임 '더 파이널스', 신규 시즌 '승부의 시간' 업데이트

기사입력 2025-09-11 10:56


팀 기반 FPS게임 '더 파이널스', 신규 시즌 '승부의 시간' 업데이트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신규 시즌 8 '승부의 시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즌 8은 오는 11월 스웨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문화 축제 '드림핵 2025'에서 개최되는 '더 파이널스' 첫 글로벌 대회 '그랜드 메이저'를 테마로 구성됐다. 전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한 무대에 모이는 세계선수권 콘셉트로, 웅장한 금관악기 사운드로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테마곡 'GAME TIME'과 현악기 선율에 빠른 드럼 비트를 더한 'THE SILVER KID'를 함께 공개해 새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체형별 특징을 살린 신규 무기와 시즌 스폰서를 공개했다. 빠른 연사력과 넉넉한 탄창을 갖춘 기관단총 'P90'은 보통 체형의 전투 지속력을 한층 더 강화하며,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는 육중 체형의 핸드 캐논 'BFR Titan'은 장거리 교전에서도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시즌 스폰서로는 복귀한 홀토우(Holtow)와 함께 농업회사 트렌틸라(Trentila)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용자는 두 기업 중 하나를 스폰서로 선택해 해당 브랜드의 테마 아이템을 수집하고 전용 커리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편도 진행했다. 훈련장에는 '캐시박스 배달'과 '금고 수비' 등 2종의 신규 챌린지가 추가돼 다양한 게임 상황을 미리 훈련할 수 있으며, 게임 도중 사망 시 즉시 리플레이 화면이 제공돼 원인 파악이 가능하다. 또 라운드 종료 후 '매치 요약' 기능을 통해 시간대별 활약상과 주요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가 대항 콘셉트를 반영한 시즌8 배틀패스로 브라질, 이집트, 미국, 이탈리아 등 6개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외형 아이템을 선보이며, 이전 시즌을 완료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한 '레거시 배틀패스'도 업데이트 해 원하는 시즌을 선택해 동시 진행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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