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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위고비를 이긴 식탐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때 조현아는 "나는 위고비 때문에 밥이 안 들어간다. 3개월 됐다"고 했다. 이에 풍자는 "무슨 소리냐. 3개월 전부터 쪄 있었다"고 하자, 조현아는 "그러니까 이상하더라. 위고비를 하는데도 계속 배고프더라. 하루에 6끼씩 먹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얼마 전 풍자와 만났다는 조현아는 "그때 엽기 닭도리 다 먹었다. 그 양 많은 걸"이라고 덧붙였다.
풍자는 "살 엄청 쪘는데 지금은 또 빠졌다"고 하자, 조현아는 "3개월 차 됐는데 배고프고 그런 게 조금 없어지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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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는 "엽기 닭도리를 시켰는데 소세지 21개가 추가 돼있더라. 원래 엽기 닭도리는 소세지를 21개 추가 해야 된다고 하더라"면서 "'뭐냐'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모잘랐다. 맛있더라. 왜 추가했는지 알겠더라"며 웃었다.
이후 스파게티를 맛 본 조현아는 "너무 맛있다. 위고비 뚫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