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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윤남노 셰프가 '나혼자산다'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그때 박나래는 "듣기로는 MBC '나 혼자 산다' 섭외 받았다더라. 근데 왜 거절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윤남노는 "집 공개하는 게 좀. 집에 뭐가 없다"며 거절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박나래는 "그냥 없는 채로 하시면 되지 않냐"고 하자, 윤남노는 "그럼 방송이 안 되지 않냐"고 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완전 방송쟁이다"면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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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박나래는 "이 친구가 방송에 대한 열의가 있다"면서 "'연프' 들어오면 할거냐"고 물었다. 이에 윤남노는 "그건 못한다. '커플 팰리스' 섭외 제안이 왔었다"며 "사실 그때 화가 좀 났다. '나 또 던지려고 하는구나'. 나를 화제성으로 하고, 커플 매치 안 되고"라며 이슈몰이로 불렀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도 있지 않나"라면서 "물론 방송상으론 좋다. 나오면 좋은데"라고 했다. 이에 윤남노는 "전문용어로 '던지기'라고 하지 않냐"며 안 당한다며 웃어보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