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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대세다운 재치와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김원훈은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을 '유퀴즈'에서 털어놔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배우 지망생 시절부터 기획사 연습생 경험, KBS 공채 개그맨 합격 비화까지 드라마틱한 이야기들로 입담을 발휘했으며 1400명 중 단 8명에 뽑힌 합격 스토리부터 "3년간 코너 2개밖에 못 했다"라는 좌절감에 이어 '개그콘서트' 폐지까지 한동안 활동 공백기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순간까지 가감 없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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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유퀴즈'를 통해 재치와 공감을 동시에 안긴 김원훈은 최근 전편이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에서 낀 세대 주임으로 활약했으며, SBS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