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준호와 김민하의 상사맨 라이프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강태풍과 오미선(김민하)의 상사맨 라이프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하루아침에 태풍상사로 들어온 강태풍은 미수가 무엇인지 모르고, 팩스도 전화처럼 받는 어설픈 초짜이지만, 일을 배우려는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겁다. 회의실에서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내며 수첩에 받아 적고 있는 모습이 바로 그러하다. 여기에 더해, 본능적인 감에서 비롯된 예상치 못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주변을 놀라게 하며 '행동파 상사맨'으로서의 면모를 예고한다.
그런 그 옆에는 든든한 에이스 경리 오미선이 있다. 타고난 꼼꼼함으로 환율을 다 외우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파악해 위기를 돌파하는 그녀는 대충이란 단어를 모르는 인물. 강태풍에게 상사맨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려주며, 이 일이 얼마나 재미있고 가치 있는 것인지를 몸소 보여준다.
이준호와 김민하의 갓생 상사맨 라이프가 어떤 재미 태풍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오는 11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