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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텃밭에 도전했다.
그때 한 주민은 "닮았다. 깔끔 떠는 그...브라이언"이라며 "진짜 브라이언 맞냐. 더 앳되게 보인다. 얼굴로 봐서는 20대 중 후반?"이라고 해 브라이언을 웃게 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깔끔 떠는 남자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웃기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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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브라이언은 안정된 자세로 시원하게 잡초 제거를 시작, 그때 "이거 먹는 거 아닌가"라면서 멀쩡한 대파까지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팬은 "이거 뽑는 것도 장난 아니다. 조금인 줄 알았더니"라면서 취업 사기를 의심, 이에 브라이언도 농사 고수인 줄 알았던 팬을 향해 "나도 사기 당했다"며 혼잣말을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매니저도 잡초 제거에 동참했다. 전문가 없는 텃밭 삼파전에 팬은 "내가 제일 잘 할 것 같다"며 귀농 부심을 드러내자, 브라이언은 어이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브라이언은 '300평 평택집 두고 귀농합니다'라면서 자시의 휴식을 위해 임실을 찾았다.
당시 브라이언은 "멍 때릴 때가 있다. 머릿 속이 하얘지면서 '일하다가 이대로 죽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때 쯤은 난 휴식이 필요하다', '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