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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원타임 멤버 오진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한별은 카페 인테리어를 담당한 건축가와 함께 내부를 둘러보며 "도면 그릴 때부터 봤는데 이렇게 현실로 만들어지다니. 눈앞에 나타나니까 신기하다"고 감탄했다.
이후 박한별은 카페 사장이 된 오진환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두 사람은 여전히 돈독한 친분을 드러냈다. 오진환은 원타임 활동 시절보다는 살이 조금 오른 모습이었지만, 변함없는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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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한별은 오진환이 직접 만든 음료와 디저트를 맛보며 "로스팅 직접 한다던데 대단하다. 언제 배운 거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오진환은 1998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힙합그룹 원타임 멤버로 데뷔했다. 원타임은 '1TYM', 'One Love', 'Hot 뜨거', 'Without You', '쾌지나칭칭'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으며, 2005년 5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오진환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원타임 활동은 내가 군대를 가면서 자연스럽게 접게 됐다"며 "섭외 연락이 왔는데 4명이 모두 출연하는 게 아니면 아닌 것 같아서 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결합에 대해 "우리도 멤버끼리 뭉치자는 이야기가 나온 적은 있다. 하지만 대니는 미국에서 활동 중이고, 테디도 열심히 음악 작업하고 있다. 나와 송백경은 사업을 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어렵게 됐다. 서로 연락은 가끔 하지만 원타임으로 뭉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