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억 청담동 건물주' 장성규 "부루마블로만 사봤지…신기해, 대출도 즐겁다"(형수는 케이윌)

기사입력 2025-10-15 22:27


'65억 청담동 건물주' 장성규 "부루마블로만 사봤지…신기해, 대출도 즐…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부루마블로만 사봤지"…

방송인 장성규가 청담동 건물주가 된 이후의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장성규는 15일 공개된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의 '애 셋 아빠가 되고 싶어 사정했지만 결국 돌아온 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이 영상에서 장성규는 케이윌의 새집을 둘러보며 "형 집 너무 좋더라"고 감탄했고, 케이윌은 "부모님 댁을 따로 해드리고 리모델링해서 혼자 살 예정"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장성규는 "확실히 아이브가 잘 되면서 또…"라며 농담을 던졌고, 케이윌은 "아이브 덕에 나한테 콩고물이 떨어진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케이윌은 "청담동에 건물 있는 게 최고지"라며 장성규의 '65억 건물주' 근황을 언급했다.


'65억 청담동 건물주' 장성규 "부루마블로만 사봤지…신기해, 대출도 즐…

'65억 청담동 건물주' 장성규 "부루마블로만 사봤지…신기해, 대출도 즐…
케이윌은 "할머니 장례식장에 성규가 제일 먼저 와줬다. 그런데 오자마자 '청담동에 건물 계약했다'며 자랑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성규는 "맞다. 그때쯤 뉴스가 났다. 형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묻길래 설명했는데, 그때 데프콘 형도 '위치 좋더라'고 하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케이윌이 "지금은 많이 올랐다던데?"라고 묻자, 장성규는 "아니다. 요즘 건물 시장이 워낙 안 좋다. 그래도 힘들진 않다"며 "감사하다. 빌딩을 부루마블 할 때나 사봤지, 실제로 내 빌딩이 있는 게 신기하다. 대출 내는 것도 즐겁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21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을 약 65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4층, 대지면적 72평, 연면적 250평 규모로, 2013년에 준공된 신축 빌딩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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