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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자식농사까지 성공했다.
신동엽 딸은 5살부터 시작한 발레를 꾸준히 성실하게 이어온 재원으로 결국 2026년 한예종 무용원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앞서 신동엽은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딸의 대학 합격을 듣고 기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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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동엽은 자신의 핸드폰을 조심스럽게 확인한 후 미소를 지었고, "됐대요. 합격했대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호철, 제작진, 이날 게스트 신승훈이 모두 축하 인사를 건넸고, 신동엽은 "5시 발표라 마음이 계속 쓰였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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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승훈은 "난 박수 소리가 나길래 화장실 간 사이에 신곡 '쉬 워즈'가 또 축하받는 줄 알았다. 근데 따님 합격 소식이라니. 화장실 벽 잡고 울 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신동엽 아내 선혜윤PD도 자신의 반려견 계정에 "그동안 엄마가 참 많이 비빴쥬~~~ 언니의 대학 합격으로 이제 좀 여유가 생겼으니 크림이 소식 좀 더 자주 올려볼게요!!!"라고 딸의 대학 합격을 알렸다.
하지만 중3인 아들을 언급하며 "그러나 우리집엔 중삼이가"라면서 "담달엔 중삼이 고입으로 다시 바쁠 예정"이라고 덧붙여 이번엔 아들 진로에 집중할 것임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2007년생 딸 신지효 양, 2010년생 아들 신규완 군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