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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샤이니 민호(최민호)가 또 한 번 연말의 밤을 밝힌다.
무엇보다 MBC 음악 방송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역대 최장수 MC인 민호가 이제 '가요대제전' 역사까지 이어간다는 점이 관심사다. 연말 음악 축제의 전통을 잇는 주역으로, 앞으로도 '가요대제전' 대표 얼굴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2세대 K팝 레전드'로, 후배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지켜보는 든든한 선배이기도 하다. 민호는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후, '누난 너무 예뻐', '산소같은 너', '링딩동', '셜록', '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K팝의 전성기'를 견인했다. 이러한 경험과 존재감으로, 올해 '가요대제전'에서도 중심축을 잡고 흐름을 주도할 전망이다.
그런 만큼, 민호의 '뜨거운 열정'과 '불꽃 카리스마'가 올해 마지막 밤을 더욱 '샤이니'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MBC 가요대제전'은 매년 12월 31일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연말 대표 음악 축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로,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K팝의 정수가 담긴다. 올해는 '쇼! 음악중심'의 장우성 PD가 메가폰을 잡아, 한층 더 화려한 '축제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