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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신지훈이 선배 김옥빈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가, 그녀의 결혼 소식으로 뜻밖의 반전을 맞았다.
77년생인 서유정은 신지훈이 88년생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너 그렇게 어렸느냐. 그런데 김옥빈도 그렇고 다들 나랑 10살 넘게 차이난다"고 절친한 후배 김옥빈을 언급했다.
이에 신지훈은 "김옥빈 선배가 나랑 한살 밖에 차이 안나는지 몰랐다. 김옥빈 선배는 내가 어릴때부터 동경해온 배우다. 내가 받아들이기에는 한참 선배 같은 느낌이다"라며 "보고싶다"고 김옥빈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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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신지훈은 "저는 스포츠 잘하는 여자한테 반한다"고 말했고, 이에 서유정은 "옥빈이랑 소개팅 한 번 할까?"고 제안했다.
하지만 최근 김옥빈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오는 11월 1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한 바. 이에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김옥빈 씨 결혼 발표전에 촬영된 콘텐츠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신지훈은 "김옥빈씨가 나랑 잘 맞을 것 같다. 운동, 테니스, 골프, 수영도 좋아하고"라며 그 자리에서 김옥빈의 SNS까지 검색하는 팬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신지훈은 '김옥빈과의 만남'과 '서유정 유튜브 채널의 MC 자리' 중에서 하나만 선택하라는 질문에 "김옥빈씨와의 만남을 선택하겠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