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이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시아버지 앞 햄부기 가능?' 질문에 솔직한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에게 "어머니의 최애 캐릭터는 뭐냐"라고 물었고, 그는 "저희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캐릭터는 햄부기랑 제니다. '배까지 마라. 시어버지 다 보고 계신다'라고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그럼 시아버지는 뭐라고 하시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이수지는 "시아버님은 모른 척 해주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수지는 "많다. 제이미 맘은 사실 편집하기도 전에 '그냥 버리자'라고 했었다. 그냥 안 웃긴 거 같았다. 근데 생각보다 잘 된 캐릭터다. 생각 보다 안 된 건 영자씨라고 자전거동호회에서 자전거 타면서 사랑을 싹 틔우는 아주머니가 계신데 하면서는 재미있었는데 생각보다 조회수는 안 나왔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또 이수지는 "저는 업데이트 하면 첫날부터 다음날까지 새벽에 일어나서 조회수를 다 본다. 또 댓글도 다 읽는 편이다. 악플도 1차원적인 비난이나 혐오적인 발언은 그냥 웃긴데 '이 영상의 캐릭터는 이래서 재미가 없고 이런 캐릭터는 안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납득이 가는 댓글을 보면 잠을 못 잔다"라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