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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황보라가 총 13명을 초대한 시끌벅적 생일파티로 '인싸력'을 뽐냈다.
원래 생일파티에 진심이라는 황보라는 "작년까지만 해도 생일파티를 했다. 아기 가졌을 때 못했고. 근데 갑자기 애기 가지고 바쁘니까 생일(파티를) 하기 싫어지는 거야. 그냥 가족들이랑 소소하고 보내고 싶더라"라며 나이가 들수록 생일이 대수롭지 않아졌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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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는 "그 어떤 선물보다 감동적이었고 눈물을 막 흘렸다"면서도 "아침에 또 한 판 싸웠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작부터 불길해진 생일파티. 황보라는 샵으로 가 본격 치장을 시작했다. '카리나 단발'을 해달라는 말에 스탭은 미소만 지었고 황보라는 결국 다른 헤어를 선택했다.
정이랑과 김지민, 김준호, 조유진 등 황보라의 생일파티에 속속들이 도착을 했다. 간소하게 13명 정도 초대했다는 황보라의 생일파티.
묘하게 어색한 분위기 속 김준호는 "보통 친구들이 생일파티를 서프라이즈 해줘야 하는 건데"라 했고 김지민은 "방송찍는지 모르고 와본 건 처음이다. 나 꼭 복수한다"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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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선물과 퍼포먼스가 이어진 가운데 김지민 김준호는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선물을 해 황보라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 차현우와 결혼해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