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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소방차 출신이자 뮤직팩토리 대표인 김태형이 배우자상을 당했다.
김태형은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 김경란 씨는 안무가 출신으로, 1980년대 후반을 풍미한 그룹 소방차의 무대 퍼포먼스 대부분에 참여한 숨은 조력자로 알려져 있다.
김태형은 1987년 소방차로 데뷔해 '어젯밤 이야기', '그녀에게 전해주오', '하얀 바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팀 해체 후에는 연예기획자로 전향해 1995년 혼성그룹 월드, 1997년 그룹 NRG, 1999년 걸그룹 티티마 등을 제작하며 프로듀서로서도 활약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