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vs 사돈 목사, 명절 밥상서 싸움 붙었다..."왜 제 걸 탐하십니까?"

기사입력 2025-10-24 23:28


이용식 vs 사돈 목사, 명절 밥상서 싸움 붙었다..."왜 제 걸 탐하십…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이용식이 사돈인 원혁 아버지 목사와 고기 한 점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며 "왜 제 걸 탐하십니까?"라고 외쳐 가족들의 웃음과 긴장을 동시에 자아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점심먹고 헤어졌다가 아쉬워서 다시 만난 원이엘가족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수민은 "이엘이가 태어나고 처음 맞이하는 명절 추석이에요~ 가족들과 다같이 식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용식 vs 사돈 목사, 명절 밥상서 싸움 붙었다..."왜 제 걸 탐하십…
이수민은 "그런데..점심먹고 헤어졌다가 저녁에 다시 만나게 된 사연..? 우리는 왜 하루에 두번을 만나게 되었을까요? 급성장세 중인 원이엘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공개합니다~!"라며 영상을 소개했다.

이엘이의 첫 명절, 가족들 모두가 만나 식사를 하기로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관심은 모두 이엘이에게로 쏠렸다.

이가 나는 시기라는 이엘이는 간지러워 계속 치발기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고.

귀여운 손녀에 할아버지는 애교를 부리며 관심을 받고자 노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벌써 많이 커 10시간도 혼자 잔다는 이엘이.


이용식 vs 사돈 목사, 명절 밥상서 싸움 붙었다..."왜 제 걸 탐하십…
앞에 놓인 소고기에 아내는 "정해진 개수를 먹는 거다. 남의 걸 먹으면 안된다"라며 이용식에게 단단히 당부했다.


이용식은 사돈의 고기를 대신 뒤집어줬고, 사돈은 "왜 제 거를 탐하십니까? 현행범이십니다"라고 경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혁은 "대신 뒤집어주신 거다"라며 장인어른을 옹호하기도 했다.

식사 후 다시 만난 가족들. 이수민은 "이럴 거면 왜 헤어졌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원혁은 "여러분들 오해하지 마셔라. 같은 날입니다"라 설명했다.

낮에 점심을 먹고 저녁에 또 만난 양가 가족들. 이모부 가족들도 모인 대가족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저녁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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