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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이용식이 사돈인 원혁 아버지 목사와 고기 한 점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며 "왜 제 걸 탐하십니까?"라고 외쳐 가족들의 웃음과 긴장을 동시에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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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이의 첫 명절, 가족들 모두가 만나 식사를 하기로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관심은 모두 이엘이에게로 쏠렸다.
귀여운 손녀에 할아버지는 애교를 부리며 관심을 받고자 노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벌써 많이 커 10시간도 혼자 잔다는 이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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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은 사돈의 고기를 대신 뒤집어줬고, 사돈은 "왜 제 거를 탐하십니까? 현행범이십니다"라고 경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혁은 "대신 뒤집어주신 거다"라며 장인어른을 옹호하기도 했다.
식사 후 다시 만난 가족들. 이수민은 "이럴 거면 왜 헤어졌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원혁은 "여러분들 오해하지 마셔라. 같은 날입니다"라 설명했다.
낮에 점심을 먹고 저녁에 또 만난 양가 가족들. 이모부 가족들도 모인 대가족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저녁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