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꽤 디테일한 이상형 고백..."4살 연상 63세까지 OK"

기사입력 2025-10-25 20:46


김광규, 꽤 디테일한 이상형 고백..."4살 연상 63세까지 OK"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김광규가 이상형을 솔직히 고백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후보로 김광규가 등장해 유재석, 주우재, 하하, 하동균, 허경환 등과 함께 결혼 화제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우재랑 종민이 결혼식에서 뵀다면서요?"라고 묻자 김광규는 "어, 어"라고 답했고, 주우재는 "형님이 그때 조용히 '언제까지 남의 결혼식만 가야 되노'라고 하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형 결혼하면 내가 사회야"라며 의리를 보였다.


김광규, 꽤 디테일한 이상형 고백..."4살 연상 63세까지 OK"
이에 김광규는 "내가 사회자는 재석이라고 정해 있다고 하는데도 반응이 없더라"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사회자로 꼬시는 거냐"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형' 화제로 넘어가자 1967년생으로 올해 세는 나이 59세인 김광규는 "연상도 괜찮다. 네 살 위까지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에 유재석이 "그럼 63세까지 괜찮다는 거네요?"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이어 "직모 여성을 좋아한다"며 "인류가 진화한 이유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내 스타일이 아니어도 직모면 한 번 더 보게 된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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