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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한혜진이 "'내가 왜 이제까지 결혼하지 않았고 연애를 하지 않았는지'를 명확하게 한 줄로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자기 인생이 얼마나 뚜렷했는지 누구한테든 이야기할 수 있는 거다"라며 남다른 '연상녀'들에 흥미로워했다.
이에 '연프 전문가' 한혜진은 "멘트가 다른 '연프'랑 다르다. '내가 왜 이제까지 결혼하지 않았고 연애를 하지 않았는지'를 명확하게 한 줄로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자기 인생이 얼마나 뚜렷했는지 누구한테든 이야기할 수 있는 거다"라며 남다른 '연상녀'들에 흥미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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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라보던 한혜진은 "심장이 막 쾅쾅쾅 뛴다"며 얼굴을 붉혔고, 황우슬혜도 "누나라고 해주니까 좋던데?"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한혜진은 "내가 정말 나이가 찼구나 싶었다. 남동생에게서 '누나' 소리를 평생 들어왔는데 그 '누나'가 다가 아니었다"라며 연하남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황우슬혜 또한 "남동생이 부르는 거랑 저분이 '누나' 하는 건 완전 다르다"며 공감했다.
장우영은 "본인에게 '누나'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좋아하냐고 어리둥절해하며 연하남과 연애해본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한혜진은 "당연히 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을 수도 있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우슬혜는 "30대 중반 이후부터는 거의 연하를 만났다. 연상은…내가 나이가 많아서 안 좋아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워너비 누나즈' 한혜진과 황우슬혜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 '매력 MAX' 연하남들, 그리고 '아이돌 연하남즈' 장우영&수빈의 설렘을 유발한 연상녀들의 정체는 27일 월요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되는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