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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할아버지 이용식이 손녀 딸 이엘이를 데리고 해외여행에 도전했다.
원혁은 "우리는 지금 인천 공항에 왔다. 첫 해외여행 축하해"라며 딸 이엘이를 보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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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행시간 내 우는 아기들로 인해 '민폐 논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용식은 "엄마가 애기만 하나 안고 여행을 간다. 대단한 우리 엄마들"이라며 그만한 손녀를 둔 할아버지로서 공감해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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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떠오르는 비행기에 아기가 깨서 울까 긴장한 가족들이지만 이엘이는 푹 잠이 들었고 30분 뒤 웃으면서 기상했다. 할머니는 "자다 일어났는데 너무 시끄러월 거야"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정말 신기할 정도로 얌전한 이엘이. 이용식은 손녀딸이 지루해할까 계속해서 웃긴 표정을 지으며 놀아줬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