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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황인혁)에서 정소민(유메리 역)과 신슬기(윤진경 역)가 긴장감 넘치는 맞대면으로 러브라인에 불을 붙인다.
31일 방송되는 7화에서는 우주(최우식 분)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불편한 만남이 펼쳐진다. 메리와 진경은 심각한 표정으로 마주 앉아 팽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주의 오랜 소꿉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인 진경은, 메리와 우주 사이 과거 인연까지 모두 알고 있는 인물. 스틸 속 메리는 고개를 숙인 채 두 손을 맞잡으며 불안한 기색을 보이고 진경은 메리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냉랭한 기운을 전한다.
한편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90일 위장 신혼기를 그린 달달살벌 로맨스로 지난 6화에서 김우주가 유메리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해 설렘을 높였다.
7화는 31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