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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법래가 뮤지컬로 돌아온다.
뮤지컬 베테랑 김법래의 활약이 기대되는 '슈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코미디 영화의 고전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29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다.
김법래는 극 중 순수하고 엉뚱한 베이시스트 '제리' 역할을 맡는다. 우연치 않게 동료 '조'와 범죄 현장을 목격한 그는 위협을 피해 '다프네'라는 여자로 변신, 밴드 생활을 하게 된다.
김법래는 어제(30일) 공개된 영상에서 매혹적인 춤선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이며 초연을 앞두고 있는 '슈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7일(월) 공개된 '슈가' 프로필 사진에서는 중후한 매력의 '제리'와 고혹적인 모습의 여장남자 '다프네'의 반전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법래가 출연하는 뮤지컬 '슈가'는 오는 12월 12일 막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