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고준희 GO' 채널에는 '120만원으로 샀던 샤넬썰… 싹 다 공개합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고준희는 "최근 김민수 씨와 라면 먹방을 할 때, 내게 샤넬백이 몇 개 있냐고 물어서 '어떻게 세냐'라고 했다. 사소한 멘트였는데 '셀 수 없이 많은 샤넬백을 가지고 있는 고준희'라는 내용의 기사들이 나왔다. 기사를 많이 써주셔서 이 기회에 샤넬 백이 몇 개인지 세어보겠다. 셀 수 있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고준희는 방에서 샤넬백 10개를 가지고 나왔는데, 대부분 클래식한 디자인이었다. 처음 구매한 샤넬백은 20년 전 아버지가 사 준 거라고. 고준희는 "아빠가 처음 명품백을 선물해 준다고 해서 산 거다. 파리 매장에서 120만 원 주고 샀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가지고 있는 가방은 거의 20대 때 산 건데, 거의 200만 원~300만 원대였다. 샤테크를 하려고 한건 아닌데 일찍 태어나서 이렇게 됐다. 지금은 샤넬백이 거의 1500만 원이 넘어서 똑같은 거 못 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