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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권소현이 포미닛 해체 9년 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부족한 거 투성이인 나한테 나는 항상 뭐라고만 했고, 오그라들지만 내가 나한테 해 준 첫 번째 칭찬이자 위로였더랬다. 뭐, 지금도 부족함 투성이인 사람이지만 그때 내가 내 편이 되어 주기로 한 그 순간이 내 인생의 변곡점점"이라고 회상했다.
권소현은 "9년이 지난 지금 내 인생의 변곡점이었던 이곳에 다시 와 내가 걸었던, 갔던, 봤던 곳을 하나하나 다시 가 보니 엉엉 울었던 그 숙소는 폐업(이라고 쓰고 리뉴얼된 듯) 했고 그대로인 것도, 변한 것도, 없어진 것도 있는 2025년의 프라하. 9년이 지난 나도 그대로인 것도, 달라진 것도, 바뀐 것도 있으니까… 그때 찍었던 사진들을 복기하며 다시 찍으니 새로웠던 나의 9년 만의 프라하 일기 끝"이라고 적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