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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이이경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떠난다.
이어 "제작진은 이이경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정을 보여준 이이경에게 감사드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놀면 뭐하니?'는 최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뉴스 특보 편성으로 인해 지난달 23일과 30일, 2주 연속 결방했다. 이후 촬영 재개를 앞둔 11월 6일 일정에서도 이이경이 하차를 확정하며 불참하게 되면서, 멤버들과의 마지막 인사 장면이 담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은 '놀면 뭐하니?' 제작진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놀면 뭐하니?' 제작진입니다.
이이경 씨의 프로그램 하차 결정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이이경 씨가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이이경 씨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정을 보여준 이이경 씨에게 감사드립니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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