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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대반란이 벌어졌다.
앞서 멀어진 음악과 화해하고 싶다며 50호 가수로 출사표를 던졌던 자두는 27호 가수와 '명태김밥' 팀을 꾸려 '리틀빅' 59호와 80호와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4대 4 동점이었다. 이에 59호, 27호, 80호가 함격했으나 50호 자두는 탈락했다.
자두는 "이름을 말하니 속이 시원하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노래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는 게 감사하다. '싱어게인' 덕분에 자두로서 다음을 마주할 용기가 생겼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윤종신은 "오디션이 중요한 게 아니다. 자두는 앞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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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67호(파이브돌스 은교)는 반전 호평을 받는데 성공했다. 67호는 댄스 브레이크에서 인이어팩이 떨어지는 돌발 상황까지 여유롭게 대처하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했고, "걸그룹 경력 어디 안간다"는 규현의 극찬을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